Robinhood가 AI 에이전트에게 주식 거래 권한을 열었다
지금까지 AI 비서가 주식과 관련해 해온 일은 대부분 “이 종목 어떻게 보세요?” 같은 대화였다. 추천하고, 보고서 정리해주고, 차트 설명해주는 정도. 매수·매도 버튼은 결국 사람이 눌렀다. 그런데 미국 1위 개인 투자자용 주식 앱 Robinhood가 2026년 5월 27일 그 마지막 한 칸을 치웠다. AI 에이전트가 직접 주문을 낼 수 있게 된다. 이게 왜 분기점인지부터 정리해보자. 지난주 우리가 다뤘던 MCP(Model Context Protocol, Anthropic이 제안한 AI 모델과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표준 규격) 글에서 “AI의 USB-C"라는 표현을 썼다. 표준은 깔렸지만 실제로 그 표준 위에서 ‘돈이 움직이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 Robinhood Agentic Trading은 그 첫 번째 메이저 사례다. 사용 가능 대상은 Robinhood의 2,700만 입금 사용자 전원. ...